[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상승 전환하는 등 보합권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가 1500선이 깨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그 폭을 조금씩 늘리고 있다는 점이 환율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7분 현재 1008.30/60원으로 전날보다 0.10/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7월물은 1008.70원으로 전날보다 0.1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07.00원으로 1.20원 하락 출발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 흐름을 보이다가 장중 1008.60원까지 상승 반전되는 등 아래위 등락폭을 조절하고 있다.
국내증시가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선 영향이 커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2000억원 가까운 주식 순매도 기조속에 1500포인트가 무너지면서 전일비 12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재료없는 시장 분위기 속에 주식 약세가 환율에는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주가 약세가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당국 경계감이 지속 나오면서 급격한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일단 1010원대 위로는 조금 힘들고 장중고점을 조금씩 올리는 방향성은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