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급반락하고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경기위험을 강조한 것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다가 파워스프레드 구조화채권이 발행돼 IRS를 페이하고 국고채를 매수하는 헤지수요가 생긴 것도 수급 면에서 가뭄의 단비가 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파워스프레드 구조화채권은 5년만기로 발행됐는데 금액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150-2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통상 10-15배의 승수효과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5년만기 국고채기준 2000억원 정도의 헤지성 매수수요가 있는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16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3호)는 전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6.10%,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1호)는 0.03%포인트 하락한 6.10%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10틱 오른 104.76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파워스프레드 구조화채권이 5년짜리로 150-200억원정도 발행돼 2000억원어치의 5년국고채 커버수요가 생긴 듯하다"면서 "월요일 입찰에서 오늘까지 거의 소화된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본드스왑 스프레드로 보면 파워스프레드 구조화채권이 더 발행될 수 있지만 기준금리인상이 대기하고 있고 유가나 환율 움직임이 아직 불안정해 전반적으로 관망분위기가 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