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사냥꾼 윌버 로스가 유가 하락을 예상하며 인도의 저가항공사 스파이스젯에 8000만달러를 투자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16일 증시에서 대한항공은 10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200원(3.01%) 오른 4만1050원을 기록했다. 4일만에 상승 전환이며, 하루만에 4만원대를 회복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같은 시간 165원(3.63%) 오른 4710원에 거래됐다. 한때 483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원유 소비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17년래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향후 미국 경제성장 전망에 심각한 하방 위험이 존재하며 인플레 상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히자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급격한 차익실현이 이뤄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WTI) 8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종가대비 배럴당 6.44달러, 4.44% 급락한 138.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근월물은 145.73달러에서 출발해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장 초반 146.2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인해 차익실현이 이뤄지면서 장중 138.45달러까지 급락했다.
뉴욕타임스는 기업사냥꾼 윌버 로스가 최근 인도 저가항공사 스파이스젯에 80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항공업계는 고유가로 극도의 위기 상황에 직면해 운행 노선 축소와 감원 등으로 몸집을 줄이며 어려운 시기가 하루 빨리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는 실정이다.
로스의 투자사 WL로스앤컴패니는 스파이스젯에 투자를 결정하며 필요할 경우, 언제든 추가 자금을 제공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는 그가 유가 버블 붕괴가 임박했다고 느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신영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가하락에 따라 이익상승이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기업은 단연 항공사겠지만 현재 대한항공의 주가수준은 절대적인 저평가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면서 "단순히 유가하락에 베팅하기보다는 영업안정국면에 진입할 수 있는 구조적인 변화가 보이는 시기가 적절한 매수타이밍"이라고 지적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전체 영업비용 중 연료비 비중이 1/4분기 37%에서 2/4분기 43.5%로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적인 기업사냥꾼 윌버 로스가 유가 하락을 예상하며 인도의 저가항공사 스파이스젯에 8000만달러를 투자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16일 증시에서 대한항공은 10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200원(3.01%) 오른 4만1050원을 기록했다. 4일만에 상승 전환이며, 하루만에 4만원대를 회복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같은 시간 165원(3.63%) 오른 4710원에 거래됐다. 한때 483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원유 소비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17년래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향후 미국 경제성장 전망에 심각한 하방 위험이 존재하며 인플레 상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히자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급격한 차익실현이 이뤄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WTI) 8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종가대비 배럴당 6.44달러, 4.44% 급락한 138.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근월물은 145.73달러에서 출발해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장 초반 146.2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인해 차익실현이 이뤄지면서 장중 138.45달러까지 급락했다.
뉴욕타임스는 기업사냥꾼 윌버 로스가 최근 인도 저가항공사 스파이스젯에 80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항공업계는 고유가로 극도의 위기 상황에 직면해 운행 노선 축소와 감원 등으로 몸집을 줄이며 어려운 시기가 하루 빨리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는 실정이다.
로스의 투자사 WL로스앤컴패니는 스파이스젯에 투자를 결정하며 필요할 경우, 언제든 추가 자금을 제공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는 그가 유가 버블 붕괴가 임박했다고 느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신영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가하락에 따라 이익상승이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기업은 단연 항공사겠지만 현재 대한항공의 주가수준은 절대적인 저평가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면서 "단순히 유가하락에 베팅하기보다는 영업안정국면에 진입할 수 있는 구조적인 변화가 보이는 시기가 적절한 매수타이밍"이라고 지적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전체 영업비용 중 연료비 비중이 1/4분기 37%에서 2/4분기 43.5%로 늘어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