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6일 오전 9시 8분 '모바일 골드' 유료 기사로 송고됐습니다)
16일 로고스리소시스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한국컨소시엄에 로고스리소시스가 포함돼 있으며 지분율이 한국가스공사보다는 낮지만 참여하고 있는 다른 업체에는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왔다. 가스공사측은 이에 대해 "로고스리소시스의 지분 비중을 외부로 확인해주기 어렵다"며 말을 아끼는 분위기.
동티모르 자원개발건은 지난 5월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총 9개 업체가 한국컨소시엄을 구성, 동티모르 인근 해역인 Greater Sunrise(그레이터선라이즈)광구 개발을 추진중인 사안으로 프리네트웍스의 최대주주인 로고스리소시스도 한국컨소시엄에 포함돼 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가 한국컨소시엄 지분 16.5%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삼성물산과 LG상사, GS칼텍스, STX 등도 지분 14%, 삼천리와 예스코도 각각 지분 4.5%를 보유중이다. 로고스리소시스의 경우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관련업계 소식통들의 전언에 따르면 10% 이상 컨소시엄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번 한국컨소시엄 참여기업이 시장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동티모르 Greater Sunrise(그레이터선라이즈)광구의 천연가스 매장량이 상당한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티모르 정부가 확인한 그레이터선라이즈 천연가스 매장량은 8.4 tcf(trillion cubic feet)로 석유로 환산할 경우 15억배럴, 오일매장량 또한 3.5억 배럴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최근 유가수준인 140달러로 환산하면 260조원 정도에 이르는 규모가 된다.
이 같은 근거를 통해 증권가에선 프리네트웍스를 동티모르 그레이터선라이즈 광구개발의 수혜주로 지목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시장 일각에선 동티모르 자원개발 수혜주 찾기가 다소 가열되면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최근 한국컨소시엄이 동티모르 정부와 Greater Sunrise 해상광구 개발을 위해 약 6조원 투자 예정인 LNG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돌기도 했다. 이 같은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컨소시엄의 주체인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투자금액은 등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 시장에서 떠도는 소문과 달리 정확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며 우려감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동티모르 자원개발사업은 LNG플랜트 개발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가는 과정으로 현재는 초보적인 단계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증권가 한 관계자도 "사업의 진행사항이나 구체적인 성과를 보고 투자해야 할 것"이라며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