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도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크게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일 국내증시가 낙폭이 컸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추가 급락보다는 추스르기 정도 수준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특히 전일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는 점도 국내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따라서 국내증시는 추가적인 조정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1500선에서의 강한 지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27일째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도 규모와 연기금 등 기관의 저가매수 의지는 주의깊게 지켜볼 대목이다.
한편 어닝시즌에 본격 돌입하면서 실적모멘텀이 강한 IT업종과 철강 등 소재쪽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는 관측도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전일 국내증시가 급락하며 미국발 금융불안을 선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새벽 미국증시가 하락했지만 금일 국내증시는 많이 빠지보다는 추스르기 정도의 모습이 예상된다.
또한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을 줘 1500선 지지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체적으로 미국 금융업체 등 기업 실적발표로 탄력적 반등보다는 제한적인 등락이 예상된다.
오늘 시장에서 눈여겨볼 포인트는 2가지다. 외국인들의 순매도 규모가 중요하고 1500선 근처에서 소폭 밀릴 경우 연기금 등 기관이 1500선을 지키려는 강력한 의지가 있는 것인가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미국 다우지수가 2년만에 1만1000선을 내줬지만 두가지 변수를 봐야한다.
미국에서 기본적으로 금융시장 안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중요하다. 미국 정부에서 지금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인 것은 분명하지만 심리적으로 변수가 바뀔 수도 있다.
또한 전일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증시 안정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금일 국내증시는 추가적인 조정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그 수준이 1500선을 크게 이탈하는 수준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1490선에서 의미있는 지지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 지수대에서의 반발, 지지시도는 계속 이어질 수 있다.
어닝시즌이 되면서 이익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어질 것이다. 따라서 당연히 실적이 좋아지는 업종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IT업종과 철강 등 소재쪽도 이익모멘텀이 양호하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
전날 아시아와 유럽이 미국의 불확실성으로 급락한 반면 미국증시는 장초반 하락세를 극복하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 긍정적이다.
미국은 이번주 옵션만기일과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번주를 거치면 여러 악재들이 노출되면서 반등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
유가가 어제 다시 하락하는 등 최근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주가에 긍정적이다.
기술적으로도 이번주가 변화의 분기점으로 보여진다.
여러 상황들을 고려할 때 이번주를 분기점으로 반등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