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독일 ZEW 연구소가 발표한 7월 경기기대지수는 -63.9로 전월 -52.4에 비해 11.5포인트나 급락했다.
이는 당초 -57 정도의 상대적으로 완만한 지수 악화를 예상한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경기평가지수는 20.6포인트 급락한 +17.0을 기록했다. 이 역시 32.8을 예상한 시장의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
ZEW는 고유가, 유로화 강세, 미국 금융시장 위기, 유로존 주요금리 상승 그리고 내수 약화 등이 앞으로 6개월간 독일 경기 전망을 어둡게 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기업들의 신규 수주가 반복해서 감소한 것은 어려운 사정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ZEW는 강조했다.
또한 미국 금융 위기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투자 전문가들의 비관적인 태도를 강화한 요인이며, 언론에서 2/4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을 보도한 것 또한 심리 악화에 기여했다고 ZEW는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