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한 신속한 상황파악과 대처가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 원장은 이날 오전 주례임원회의에서 "환율 금리 주가 등 우리 금융시장 변수의 움직임이 커지는 등 전반적으로 불안한 상황"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금융회사의 건전성 유지, 시장규율 및 질서확립 등 감독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카드 모집질서를 확립하고 보이스피싱 등에 악용될 수 있는 고객정보 유출 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김 원장은 "감독·검사 현장에서 시장친화적이라는 것은 금융회사 및 시장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지 법규 위반 등의 잘못을 하거나 시장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서 느슨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라"고 말해 질서문란 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또 "해외시장을 포함한 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 신속한 상황파악 및 보고, 신속한 대응시스템 구축 등 위기상황 및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체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별 잠재리스크 점검 및 대응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김 원장은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주어진 대내외 업무에 대해선 본부장이 책임지고 업무를 수행해야 하고, 업무 수행 결과에 대해선 본부장에게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어 "지난주부터 원장이 직접 금융회사, 연구원 등 시장사람들을 만나 중소기업여신, 부동산PF대출, 가계대출, 카드신용, 자본시장 상황,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준비상황,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등에 관해 밀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 본부장들은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즉시 검토해 대안을 마련, 시행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해달라"고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