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우리시간 오후 4시 30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근월물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보다 1.06달러 높은 배럴당 137.10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런던 ICE의 브렌트유 선물은 1.07달러 오른 배럴당 137.50달러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이날 이란이 이스라엘까지 도달할 수 있는 중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해 9기의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 반등에 힘을 부여했다.
다만 미사일 소식에 일시 급락했던 미국 달러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하고 있다. 달러/유로는 1.5720달러까지 올랐다가 다시 1.56달러 선으로 내려서며 상승 폭을 줄였고, 107엔 선을 위협했던 엔/달러가 107엔 중반선 위로 반등했다.
G8 정상회담은 유가 등 인플레 위험에 대한 경각심과 온실가스 감축에는 의견을 공유했지만 별다른 실속 없이 선진국과 개도국, 그리고 선진국 사이에서의 의견차를 확인했다. 환율 문제에 대해서도 달러 가치 부양을 위한 공조 같은 것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또다른 유가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