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장중 1000원을 하회하면서 국채선물가격이 40틱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강세 분위기가 다소 진정되고 있다.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6.07%로 전일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선에서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24틱 상승한 105.24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이 다시 1000원대로 복귀한 데다 너무 급하게 하락한 만큼 이에 대해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시장은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이에 대한 경계감으로 성급히 매수하지 않으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이런 분위기 가운데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현재 외국인들이 3000계약 순매수한 부분을 일부 환매했고, 증권도 매도세를 늘려 현재 1500계약 못 미치게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환율이 1000원대를 하회하면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지만 환율이 1000원을 회복했고 시장에서도 환율이 너무 급락한 것에 대해 우려가 있어 강세폭은 축소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물의 저평이 아직도 30틱이나 벌어져 있어 시장 자체가 강세라기보다는 불안하다고 보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