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의장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대형 투자은행에 대한 긴급대출을 2009년까지 연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신용 우려가 다소 희석됐고, 유가가 5달러 이상 폭락한 것 역시 호재가 됐다.
특히 일본 증시는 은행주와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200엔 이상 급등했다. 미국 영향과 함께 개장 전 발표된 핵심기계수주가 10% 이상 급증한 것역시 저가매수 심리를 부추겼다.
한편 중국 증시는 전날 2800선을 상회해 시장 내 자신감이 다소 회복된 가운데 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1%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홍콩 증시는 버냉키 발언 영향으로 대형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2% 이상 급등세로 출발했다.
호주와 대만 증시 역시 미국 영향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각각 1% 이상 올랐다. 호주는 은행주가 반등했고, 대만증시는 기술주, 건설, 항공주 등 광범위한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 2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596.97포인트, 2.81% 급등한 2만 1817.78를 기록 중이다.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511.71포인트, 4.53% 수식 상승한 1만 1805.03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09% 급등한 2873.71를 기록 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76% 상승한 219.88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60.10포인트 상승한 5082.50을 기록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37.22포인트 급등한 7189.07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238.17포인트, 1.82% 상승한 1만 3270.27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한편 토픽스는 전일종가대비 17.76포인트 오른 1301.27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