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지수가 오후 개장과 함께 낙폭을 확대해 300엔 이상 급락해 일시 1만 3000엔선을 하회하자 달러 매수세가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엔크로스 통화 거래로 엔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엔/유로는 167엔 후반선으로 급락했다.
이날 오후 2시5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23엔 떨어진 106.94엔을 기록중이다.
일본 언론을 통해 G8 정상회담에서 각국 대표들이 달러 안정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달러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나오자 않아 달러 매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같은 시각 유로화는 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41엔 상승한 167.89엔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 대비로도 약세를 보이면전일 뉴욕시장 종가에서 0.0022달러 빠진 1.5702를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 이종통화 담당딜러는 "G8 회담에서 달러 부양책에 관한 코멘트가 없어 실망매물이 출회했다"며, "신용우려가 역시 지속되고 있어 엔 바이 쪽이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상품 가격 안정되면 달러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돼 상승과 하락 압력이 상충되는 가운데 엔/달러 환율은 소폭 빠졌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