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은 "웅진폴리실리콘이 오는 2010년 2/4분기 경에 제품 순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일레븐 나인(99.999999999%, 불순물이 100억분의 1 이하 단계)인 폴리실리콘 5000톤을 양산하고 이후에 추가로 5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웅진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그룹 차원에서 꾸준히 태양광 사업을 검토해 2006년 전세계 태양광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美선파 (Sunpower Corporation)와 합작으로 웅진에너지를 설립했다.
지난해부터는 세계에서 가장 긴 200cm에 이르는 잉곳을 양산해 영업이익률 40%이상을 달성했다.
웅진폴리실리콘은 지난 달 전환사채 발행으로 마련된 초기 자본금 1000 억원과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태양광 기업과의 장기 선주문 계약 및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자금을 확보해 5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폴리실리콘 생산 공법은 TCS-Siemens로 웅진케미칼의 폴리에스터 합성 기술이 폴리실리콘 TCS합성 기술과 유사해 웅진케미칼의 전문 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웅진폴리실리콘은 이달 중 세계 최고의 기술 제공 업체들과 계약 체결 예정이며 현재 40여명의 핵심 기술 인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웅진폴리실리콘은 웅진케미칼의 화학플랜트 운영 기술과, 전문 인력 그리고 태양광 모듈용 백 시트(back sheet) 필름 등의 첨단 소재 생산 기술 등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
또 웅진그룹은 선파워와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폴리실리콘을 수급하고 있는 웅진에너지의 운영 경험으로 고품질의 폴리실리콘을 검증할 수 있는 등 웅진에너지와의 긴밀한 상호 협력이 있을 것으로 웅진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계열사인 극동건설도 공장건설에 참여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게 됐다.
웅진그룹은 태양광 사업분야를 통해 오는 2011년 1조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현 웅진홀딩스 기획조정실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태양광사업을 통해 웅진그룹이 명실상부한 첨단 환경그룹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