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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엔/달러: 105~108엔 상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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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형 기자] 국내 이종통화 담당 외환딜러들에 따르면, 이번주 엔/달러는 105엔~108엔 범위에서 소폭 반등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금리인상은 없을 것임을 시사한 가운데 미국의 고용 상황이 시장의 우려만큼 심각하지 않아 지난주 달러 롱(Long)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G8 정상회담에서 유가와 달러 안정을 촉구하는 협의안이 나올지 여부도 주목된다.

하지만 시장전문가들이 미국 증시가 공식적으로 약세장(Bear Market)에 진입한 것을 선언한 상황이고, 유가가 지정학적 우려 속에 최고치 돌파를 지속하고 있어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엔/달러 환율 상승 기세를 어느 정도 상쇄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인해 엔/달러의 상승 시도는 제한될 수밖에 없고, 상대적으로 좁은 박스권 내 변동성이 전망된다.

지난달 미국 고용지표는 달러화에 호재가 될 듯하다. 지난달 미국 일자리는 6만 2000개나 감소했지만, 이미 4만~6만 개 정도 일자리 감소를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를 약간 하회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악재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은 고용시장 침체의 골이 우려만큼 깊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

물론 일자리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상반기에만 43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을 감안하면 이번 지표를 긍정적으로만 받아들일 수 없다.

또 이번 주부터 알코아를 시작으로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2/4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기업 실적 실망감 속에 미국 증시가 하락한다면 엔/달러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단 주말부터 달러 매수와 함께 유로화 차익실현이 촉발될 것은 주초 달러 강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초 사흘간 진행되는 G8 정상 회담에서 유가 안정 대책과 함께 달러 부양을 위해 공조 양상을 보일 경우는 명백히 엔/달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부시 대통령이 G8 회담 개회를 앞두고 “미국의 강력한 펀더멘털과 달러 안정화 정책이 달러 강세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발언한 가운데, 이번 회동에서 각국 대표들이 달러 약세와 유가 폭등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하는 공세적 발언과 공동 대처 방안을 내놓는다면 엔/달러 반등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계 양대 은행의 금리 공방은 유로존이 금리인상 후 당분간 금리동결을 시사해 미국으로 공이 넘어갔다. 이번주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의장과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 등 주요 정책결정자들이 잇따른 연설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번 공세적인 입장을 보인다면 달러 매수세에 더욱 힘을 실어줄 수 있다.

(이 기사는 7일 오전 8시52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이번주 뉴스핌 환율예측 컨센서스: 엔/달러 104.80~107.80엔 전망

최고의 외환금융시장 인터넷통신을 지향하는 뉴스핌(Newspim.com)이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 딜러와 이코노미스트 등 이종통화(The 3rd Currency) 담당 외환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월 둘째주(7.7~7.11) 엔/달러 환율은 104.80~107.80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는 지난주와 비교할 때 저점과 고점이 각각 1.20엔과 0.60엔 높아졌다. 지난주와 비교할 때 고점은 소폭 반등했지만 저점 레벨이 '원빅' 이상 급등해 105~106엔 사이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이 예고된다.

예측 저점 중에서 최저는 104.00엔, 최고는 106.00엔으로 조사돼 2엔 이상 큰 폭의 차이를 드러냈지만, 예측 고점에서 최저는 107.00엔, 최고는 108.00엔으로 집계돼 지난주와 비교할 때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고점의 최고치가 1엔 정도 급락한 것과 저점이 반등한 것은 눈길을 끈다.

이번주 역시 이종통화 전문가들의 전망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지만 전체적으로는 상승 전망이 우위를 나타냈다. 다만 상승 전망을 내놓은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에 따른 미국 증시 급락이 엔/달러 상승 전망에 하방 위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해 역시 하락 가능성도 열어 놓는 신중한 모습이었다.

일단 상승을 전망한 전문가들은 쟝-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가 경기하방 위험을 언급한 것을 의미 있는 변화로 해석하며, 유로화 차익실현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엔/달러의 경우 105~106엔 선에서는 강한 하방경직성 속에서 달러 숏커버에 따른 반등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의 걱정만큼 나쁘지 않아 미국 증시와 달러화에 호재로 작용한 것도 환율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금융위기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악재로 인해 엔/달러는 당분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우려했다.

특히 딜러들 중 한 명은 유가가 변수로 작용해 유로화를 지지할 수 있겠지만, 유럽이 금리를 인상한 후 금리 카드가 이제 미국 쪽으로 넘어온 상황이어서 당분간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달러가 확실하게 강세로 전환했다고 보기 힘든 측면이 있지만 106엔 초반선에서는 달러 반발 매수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에는 한 명의 딜러만 달러화 가치 하락을 점쳤다. 지난주 엔/달러가 105엔선을 하향 돌파하지 못하자 이 같은 하향시도 좌절에 따른 엔 매물 및 달러 반발 매수세로 지난주 목요일 엔/달러가 반등했지만 이번 주 미국 달러화는 엔화 대비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 전문가는 유로화 차익실현 양상으로 달러가 유로 대비로는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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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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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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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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