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은 증평공장 '박막형 태양전지(제품명 GETWATT)' 1호 제품을 지난 2일부터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철강 관계자는 "현재 공장가동률 100%는 아니지만 상용제품 생산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 동안 해외수입에 의존해 왔다"며 "품질 안정화시 연간 약 6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공장에서 생산되는 '박막형 태양전지'는 지난 2006년 3월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KAIST와 '산학협력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진출하게 됐다.
지난 3월 증평공장을 준공하고, 그 동안 장비의 셋업과정을 거쳐 국내 최초로 박막형 태양전지 1호 완제품을 출시한 것.
한국철강은 "박막형 태양전지는 기존의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실리콘 웨이퍼 두께가 1% 이하로 원재료 소비량을 줄임으로써 제조원가를 크게 낮춘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저온 대면적 증착이 가능해 유리 등의 저가격 기판에 사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텐덤 구조를 이용한 효율 극대화를 추진해 건물의 지붕이나 외벽에 설치하는 것은 물론 레이저 패터닝을 통한 반투명 모듈을 생산해 창문 대용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
한국철강 관계자는 "성공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한 박막형 태양전지 제품은 향후 소정의 인증작업을 거쳐 정부에서 추진 중인 대체에너지 보급사업과 연계하여 발전사업용 등으로 출시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철강의 연간 생산능력은 20MWp(1만가구 전력사용량)이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