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가격 급락, 환율 급등 등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진 가운데 채권가격 급락에 따른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채권시장은 현재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로 끊임 없이 주저 앉아 있는 모습이다.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6.15%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4틱 상승한 104.80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현재까지 희박해진 데다 국고채 바이백, 가격메리트 등 제한적인 우호적 요소가 있지만 시장 자체가 불안하다보니 저가매수가 전혀 먹히지 않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과 유가 급등 지속 등은 시장을 지속적으로 짓누르며 강세를 막고 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현재 외국인은 2800계약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는 모습인 반면 증권과 보험, 투신, 은행 등은 모두 순매수세를 유지한 채 반등세를 노려보고 있다.
다만 선물과 현물 모두 거래 자체가 많지 않아 시장은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쉽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시장은 가격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를 시도해 보고 있지만 유가, 환율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외국인들도 선물을 꾸준히 매도해 이런 시도가 전혀 먹혀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