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의 긴급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우리은행 권우현 과장, 한국외환은행 김두현 차장, 한국HSBC은행 이주호 상무,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등 5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 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3일 오전 9시 47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하반기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05.00~1089.00원 전망
- 예측 저점: 최저 995.00원, 최고 1020.00원 전망
- 예측 고점: 최저 1080.00원, 최고 1100.00원 전망
▷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 하반기 원/달러 환율 1000.00~1100.00원 전망
환율의 상승움직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이 개입이 일정부분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시장수급상으로 보면 결제가 상당한 우위가 지속되고 있다. 결제수요가 강하게 받치지 못했다면 전고점 돌파 가능성도 있었다. 국제유가 부분이 가장 큰 변수로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환율 상승을 막아야 물가를 잡을 수 있다는 정부의 정책관점이 이어질 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렇지만 역외쪽에서 스태그플레이션이나 인플레 우려감으로 인해서 자금을 지속적으로 이탈해 가는 형국이고 국제유가도 상승할 것으로 보여 환율에는 상승요인이 만발한 상황이다. 그렇지만 가장 큰 변수인 국제유가가 안정될 경우에는 환율도 하락 안정될 가능성은 배제하지 못한다.
▷ 우리은행 권우현 과장
: 하반기 원/달러 환율 995.00~1085.00원 전망
현재 환율의 방향성을 논하기기 쉽지 않다. 국제유가 안정이 어렵게 진행되고 있지만 국제유가 급등세가 안정되고 증시 안정되면 아래쪽으로 갈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환당국의 경우 현재의 물가 상승을 잡으려는 의지가 확고하면 추가 상승은 어려울 듯 하다. 역시 관건은 국제유가 움직임이 어떻게 되느냐다. 그 안정시점과 글로벌 증시 움직임을 잘 관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의 물가안정 의지도 변수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당분간은 1000원선 초반 움직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반기로 갈수록 하락 안정세는 어느 정도 나올 것이다. 외환당국도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모습이 나올 것으로 보여 환율 하락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외환은행 김두현 차장
: 하반기 원/달러 환율 1010.00~1080.00원 전망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기조가 ‘물가 안정’을 강조하면서 환율 급등을 억제하는 노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서는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하반기 수출이나 성장 등 경제 여건이 나빠질 것으로 보여 환율이 빠질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단기적으로는 뉴욕에서 역외세력들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가 관심이다. 당분간 정부의 개입 강도를 보면서 정유사의 강력한 결제수요가 바탕이 되면서 1025~1060원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전망은 1010~1080원선으로 보고 있는데, 외환수급이나 펀더멘탈 상황에서 상승 시도가 지속된다는 입장을 견지한다.
▷ 한국HSBC은행 이주호 상무
: 하반기 원/달러 환율 1020.00~1080.00원 전망
정부 외환당국의 강력한 개입으로 원/달러 환율이 1030원대로 급락했다. 그렇지만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정유사들의 결제자금용 달러 매수로 1030원 밑으로 떨어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떨어지더라도 1020원선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미국 시장이 좋지 않고 유럽의 금리인상도 지속되면서 해외 큰시장이 불안해 향후 국내 시장도 원화 약세가 본격화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단기적으로 1030~1060원선, 하반기는 1020~1080원 정도로 보고 있다. 환율의 기조는 수급이나 펀더멘탈, 그리고 해외불안 등으로 상승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 급등과 국내 주가 급락에 따른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이 환율 상승을 부추길 것이다. 아울러 채권도 물가 우려 속에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향후 원화 자산의 경우 ‘트리플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하반기 원/달러 환율 1000.00~1100.00원 전망
국제유가 상승이 가장 큰 변수다. 외국인의 경우 채권도 팔고 주식도 연일 매도세를 강화하는 등 전체적인 국내 금융시장에서 이탈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전세계적인 인플레 우려감이 달러 매수세의 주요인으로 보인다. 국내 금융시장의 경우 현재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상태여서 재정거래 기회로 외국인 투자자들을 잡기에도 역부족이다. 전세계적인 인플레 우려감도 지속되는 상황에서 달러 매수 요인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국개입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1100원 이상의 급속한 상승은 제한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