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전문가는 코스피 시장대비 코스닥 시장의 큰 폭 하락배경에 관련 우선 개인 매매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의 특성상 투자심리 악화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대우증권 정근해 연구원은 "코스피 시장은 금일 매매기준으로 개인 매매비중이 45.07% 차지하고 있으나 코스닥 시장은 금일 기준으로 90.45%를 차지한다"며 "이에 따라 시장의 수급기반이 단기적인 시세 흐름에 좌우되기 쉬워 글로벌 시장악화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개인들의 매도 압박이 심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스닥시장은 하락을 제한할 프로그램 매수와 같은 수급 안전판 역할이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코스피 시장은 프로그램 매수라는 수급적인 안전판이 작용해 금일 6300억원 이상 유입되면서 시장하락을 제한했다"며 "반면 코스닥 시장은 그러한 역할이 수반되지 못하면서 시장의 하락매물을 소화해줄 매수세력이 존재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코스닥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력을 갖춘 기업이 부재하다는 점도 급락이유로 지목됐다.
정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시장대비 성장베이스의 기업이 많다"며 "따라서 시장 급락기에 성장성에 대한 리스크를 부담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의 속성상 매도흐름이 강화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