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포스코의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26% 증가하는 이유를 4가지로 설명했다.
우선 철강 성수기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가격인상이다.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7% 증가할 예상이고, 지난 4월17일 주문 분부터 탄소강 톤당 기준가격 약 12만원(21%) 인상함에 따라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3% 증가할 전망이라는 것.
두번째, 보유 재고자산 효과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다. 포스코는 작년 기준가격으로 입고된 재고자산이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됨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얘기다.
세번째는 스테인리스 가격 안정화에 따른 스테인리스 부문 영업이익률 개선이다. 한국증권은 스테인리스 부문이 올 3월부터 흑자로 전환돼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원가절감 목표 초과 달성했다는 예상이다. 올해 포스코의 원가절감 목표액은 7500억원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다음달 1일 주문 분부터 제품가격 인상되는 것을 반영해 올해 포스코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26%, 23% 상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5만원은 유지.
그는 "포스코는 베트남 일관제철소(조강 400만톤 규모 예상)를 올해 중 착공할 것"이라며 "이는 자본과 기술력을 가진 POSCO에게 성장 동력이 되어 기업가치 상승요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