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호주, 필리핀, 태국이 그런 나라에 속했다.
마스타카드(Mastercard)사는 지난 26일 반기마다 실시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3개국 소비자 의식 조사 결과, 2008년 하반기 경기와 고용, 소득, 주식시장 및 삶의 질에 대한 소비자 전망을 드러내는 소비자신뢰지수가 56.0으로 이전 조사 때보다 13.3포인트나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13개국 중에서는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전망지수가 87.3으로 가장 높았고, 베트남과 중국 등도 80선을 웃돌아 낙관심리가 강하게 드러났다.
그러나 한국은 전망지수가 6개월전보다 36.4포인트나 급락한 27.7로 일본에 이어 12위를 차지, 가장 비관적인 태국의 23.7보다 조금 나은 정도에 그쳤다.
일본과 인도네시아는 각각 29.9 및 36.7로 각각 10년 전의 수준보다는 높았지만 여전히 비관적인 태도가 강했다.
이 신뢰지수는 기준선이 50으로 이보다 높으면 전망이 낙관적이라는 것을, 그보다 낮으면 비관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번 조사 결과는 역내 소비자들의 경기 신뢰도가 크게 후퇴하였음을 시사한다.
마스타카드사는 글로벌 신용 위기 발생과 이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 그리고 최근 세계 경기 둔화 속 식량 및 연료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강화 등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들의 낙관 후퇴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마스타카드의 소비자의식 조사는 이번에 5월 2일부터 26일 사이에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들 총 5404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