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의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알바팅(www.albating.com)이 아르바이트를 고용한 적이 있는 376명을 대상으로 한 ‘아르바이트 무단결근 현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대상 업체의 96.3%(362개사)가 아르바이트의 무단결근으로 고생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무단결근은 근무를 어느 정도 하던 중 갑자기하는 경우가 59.1%로 제일 많았고, 출근 첫날부터 안 나오는 비율도 35.4%나 됐다. 반면, 계약기간이 끝날 무렵에 무단결근을 하는 경우는 5.5%로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무단결근을 하게 되면 미리 예상하지 못했던 업체들은 불가피하게 업무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 경우 업무공백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다른 직원이 아르바이트의 업무까지 맡는다 45.3%, 대체할 아르바이트를 급히 구한다 23.8%, 가족ㆍ친구 등 주변인맥에게 부탁한다 14.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14.4%는 별 대책이 없어 업무공백을 방치한다고 답했다.
무단 결근 후 아르바이트생들의 행동으로는 연락을 끊고 나타나지 않는다가 49.2%, 전화로 그만두겠다고 하고 그간 일했던 임금처리를 요구한다는 경우도 36.5%로 나타난 반면 사과하고 다음날 출근한다는 경우는 12.7%에 머물렀다.
김규용 알바팅 대외협력부장은 “혹시 일을 그만두거나 결근을 해야 할 사정이 있다면 미리 얘기하는 것은 기본적인 도리”라며 “아르바이트도 정규직으로 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하는 중요한 사회활동이라는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