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장단회의를 협의회로 전환하고 산하에 2개 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삼성은 25일 '4.22 경영쇄신안'을 발표한 이후 후속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뒤 "이달 말까지 잔무처리를 마치고 경영일선에서 퇴진하기로 한 이학수 부회장과 김인주 사장의 인사는 내달 1일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학수 부회장은 삼성전자 고문으로, 김인주 사장은 삼성전자 상담역으로 발령할 예정이다.
또한 보좌역과 팀장금에 대해서는 이순동 사장의 경우 제1기획으로, 장충기 부사장은 삼성물산에 배치하고 최광해 부사장은 삼성전자에 최주현 부사장은 삼성코닝정밀유리, 윤순봉 부사장은 삼성물산으로 각각 발령키로 했다.
삼성은 전략기획실 해체와 관련, "상당수 임원과 간부들은 지난 5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소속사로 복귀했다"며 "나머지 인력들은 이번 인사에서 대부분 소속사로 복귀하고 일부 소수인력은 사장단협의회를 보좌할 업무지원실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해체된 전략기획실의 기능과 역할은 대부분 폐지됐으나 업종별로 공동의사결정이 필요하고 '시너지가 나는 일'은 해당업종의 주력회사에서 담당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를 반영해 삼성은 전자와 금융주력기업인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이 각각 전자사업과 금융사업의 유사, 중복투자를 조율하고 시너지를 창출을 도모하는 역할 담당케 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업무지원실로 배치한 10여명을 제외한 전략기획실 소속 임직원 100여명 대부분을 원 소속사로 복귀시켰다.
사장단협의회를 행정지원하고 대외적으로 창구역할을 담당할 업무지원실은 김종중 전무를 지원실장으로 하는 홍보담당과 대외담당으로 구성했다.
이와함께 삼성은 사장단회의 논의를 거쳐 이건희 회장퇴진과 전략기획실 해체에 따른 그룹경영의 혼란을 막고 투자와 사업조정 브랜드 관리 등 그룹차원에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방안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삼성은 교류회 성격의 사장단회의를 사장단협의회로 바꿔 주요사안에 대해 토의하고 협의키로 했다.
또 사장단협의회 산하에는 비상근으로 투자조정과 브랜드관리 위원회르 둬 사장단협의회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했다.
투자조정위원회는 신사업 추진과 유사중복사업조정 등을 논의하게 되며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위원장)과 삼성SDI 김순택 사장 삼성중공업 김징완 사장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 삼성물산 이상대 사장 삼성전자 임형규 사장 삼성토탈 고홍식 시장 등 7명으로 구성된다.
브랜드관리위원회는 삼성브랜드의 통일성 유지및 브랜드 가치제고등을 논의하게 되며 제1기획 이순동 사장을 위원장으로 삼성SDS 김인 사장과 삼성전자 최지성 사장, 삼성물산 지성하 사장 제1기획 김낙회 사장 삼성증권 박준현 사장 등 6명으로 짜여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