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2% 증가한 1392억원, 영업이익은 20.9% 늘어 2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지만 국내 대표 제약업종 대비 35.0% 할인을 받고 있어 충분한 투자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배기달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2/4분기 주가수익률이 업종대비 가장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주력 품목의 약가인하 우려 등으로 인해 지난 4월이후 대웅제약의 주가는 26.7% 하락했다"며 "이는 최상위에 속하는 수익성을 고려할 때 적정 매수시점"으로 판단했다.
다음은 동양종합금융증권 리포트 내용이다.
-‘08년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2%, 20.9%증가
대웅제약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2%, 20.9% 증가한 1,362억원, 2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재정비된 영업력을 기반으로 주력 제품인 ‘올메텍’(고혈압치료제), ‘가스모틴’(기능성소화제), ‘글리아티린’(치매치료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4%, 2.1%, 32.1% 증가한 217억원, 106억원, 1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08년 4월부터 출시된 신규 품목 ‘포사맥스’(골다공증치료제)도 75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면 카드 수수료에 대한 회계 계정 변경 등에 따라 판관비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0%p 상승한 38.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매출원가율이 주요 품목들의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p 하락한 46.2%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어 영업이익율이 전년 동기 대비 0.1%p 상승한 15.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新ᆞ古 조화에 따른 매출 성장세 지속으로 투자매력 큰 폭으로 증대
주력 품목의 매출 의존도가 높아 주가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국내 대표주임에도 불구하고 제약 업종 대비 35.0%의 할인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올메텍’을 700억원대 품목으로 키운 영업력을 기반으로 블록버스터급 신규품목의 도입을 통해 상위 제품들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경감시키고 있다. 특히 MSD 로부터 코프로모션으로 도입한 오리지널 신약 ‘포사맥스’는 국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 품목으로 의원 1,000여개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동사의 영업력이 부가될 경우 3,000여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DPP-4 계열의 오리지널 신약 ‘자누비아’(당뇨병치료제)가 9월에 출시될 예정 이어서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Valuation 부담도 적어 높은 투자매력을 가진다.
다음은 굿모닝신한증권 리포트 내용이다.
-가장 부진한 2분기 주가수익률
상위 업체인 유한양행 등의 견조한 주가흐름에도 불구하고, 대웅제약의 주가는 4월 이후 26.7% 하락하여 주요 제약업체 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사에서는 주가 하락 이유를 1) 코프로모션 확대로 인한 정체성 훼손우려 2)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3) 주요 품목에 대한 대규모 약가 인하 우려 등에서 찾고 있다.
-또 다른 기회, 코프로모션
대웅제약은 올해부터 MSD와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맥스’와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하였는데 이는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기존의 ‘라이센스인’보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영업 방식이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단순 유통상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MSD가 이미 한국에서 ‘포사맥스’ 영업을 하고 있었기에 ‘자누비아’만 ‘라이센스인’ 하기는 어려워 두 품목 모두 코프로모션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따라서, 이번 코프로모션을 정체성에 대한 의문으로 확대 해설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점차 낮아질 듯
대웅제약은 ‘라이센스인’ 전문 업체라 수출 실적은 미미하고 원재료에 대한 매입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따라서, 최근의 급격한 환율상승은 분명 원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환율의 하향 안정화는 나타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원가 부담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나친 약가 인하 우려 7차 약가재평가 대상 품목에 대웅제약의 대형 품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등재의약품 정비 방안으로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의 대규모 약가 인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약가재평가로 인한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며, ‘올메텍’의 약가도 ARB계열 중에서는 저렴한 편이기에 시장의 우려처럼 대규모 약가 인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
최근 급격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높은 상태이며, 제약업체 중 최상위에 속하는 수익성 등을 고려하면 지금이 적절한 투자 시점으로 보여진다. 적정주가 11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