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섭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일정 수준의 벌금정도의 재재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는 제재수위가 높았다"며 "그럼에도 최근 주가약세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에서 바닥을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도 "한 때 시장에서 예상했던 3개월 이상의 영업정지와 수백억원 대의 과징금에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며 "악재가 해소된 것이 확정되고 어느정도 감안했던 제재수위임을 고려하면 주가는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하나로텔레콤의 결합상품과 관련해서는 다소 의견이 갈렸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음 달로 예상된 결합상품의 출시가 연기되면서 전반적인 영업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얼마전 방통위가 인터넷전화의 번호이동을 당분간 연기한 것도 결합상품 출시에 부정적"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성 애널리스트는 "가입자문제가 불거졌을 때 이미 다음달 결합상품은 어려운 것으로 판단됐다"며 "40일 이후 결합상품의 출시가 가능해 하반기 영업전략의 전면적인 수정은 없게 된 것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현재 방통위의 핵심정책 중에 하나가 통신요금의 인하"라며 "현실적으로 통신요금을 인하할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결합상품에 대해 방통위가 권장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어 하나로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용 행위에 대해 초고속인터넷 신규 가입자 모집정지 40일, 과징금 1억4800만원 및 3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