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대구은행 김태완 차장,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산업은행 조준희 과장, 한국HSBC은행 주재석 이사,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등 7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23일 00시 01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16.40~1036.4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010.00원, 최고 1025.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35.00원, 최고 1040.00원 전망
▷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 원/달러 환율 1010.00~1035.00원 전망
외환당국스탠스가 환율 안정쪽에 무게가 실려있어 이 점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주식매도에 따른 외국인 역송금 수요, 꾸준한 결제수요 등이 환율 상승요인으로 여전히 작동할 것이고 레벨이 하락할수록 네고물량이 나올 수 있다. 결국은 당국 개입경계감이 있는데 이러한 점이 환율에는 가장 큰 변동 요인이다. 정부가 민생과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발언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030원선을 넘어서면 정부는 반드시 개입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시장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일때 까지 환율을 일정부분 제어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 대구은행 김태완 차장
: 원/달러 환율 1020.00~1040.00원 전망
FOMC 금리결정이 있다는 점을 잘 염두에 둬야 하고 최근 미국 내에서는 유가를 잡기 위해 금리 관련 발언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또한 FOMC 금리 결정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있다. 중국이 유가를 올린 효과는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금리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인플레이션, 국제유가 등 올라가면서 지금 우리나라도 그 위기의 한가운데 있는 모습이다. 이번주는 이러한 움직임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쪽에서는 환율 상승을 적극적으로 막고설 가능성이 크고 다소 급등락 할 가능성도 있다. 환율 상승을 막기위해 1030원 레벨을 당국은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무작정 개입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 원/달러 환율 1010.00~1030.00원 전망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다소간 하향 여지가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나 배럴당 130달러 이하로 빠질 수 있을 듯하고, 그동안 급락했던 주가 역시 반등할 타이밍에 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기본적으로 정유사 결제수요 등 매수헤지가 지속되고 있어 환율 급락은 없겠지만, 유가 안정과 주가 반등을 계기로 다소간 빠질 여지가 있다고 본다. 수출 호조 등으로 거주자 외화예금이 급증하고 조선 수출업체들의 수주 속에서 매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물가 안정 의지도 작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900원대 환율 전망 등으로 상승에 제동일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산업은행 조준희 과장
: 원/달러 환율 1025.00~1040.00원 전망
이번주도 외환시장은 지지부진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대내외적 여건이 환율을 상승시키고 있으나 개입경계감으로 아래쪽으로 가야하는 상황이다. 1025원 아래쪽에서의 숏마인드는 정부가 만들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지금 추세선 상으로는 아직 상승추세다. 저점 매수가 맞아 보인다. 그렇지만 소나기는 피해가야 하는 상황이다. 방향성이 한쪽으로 정해지지 않아서 뾰족한 방법이 없는 장으로 보인다.
▷ 한국HSBC은행 주재석 이사
: 원/달러 환율 1020.00~1035.00원 전망
이번주 외환시장도 정부 당국의 눈치를 보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어 정유사 등 기본적인 결제 수요는 지속되고 있다. 환율이 1020원대 지지력을 보이는 가운데 상승 시도를 펼치고 있으나 물가 안정을 희망하는 당국의 달러 매도개입으로 상승이 억제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정책기조가 물가에 더욱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여, 당국의 스탠스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환율 상승이 제한되면서 수출업체 네고가 출회되면서 정유사 결제수요와 공방이 예상된다. 역외세력들의 경우 방향성이 잡히지 않으면서 조용해지고 있는 모습인데 기본적으로 롱숏이 혼재돼 있으나 롱쪽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역외 역시 당국의 스탠스를 주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015.00~1040.00원 전망
높은 국제유가 수준과 불안한 증시 움직임, 전주에만 1조원 가까이 주식을 순매도한 외국인 등 서울환시 수급은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환당국의 개입가능성으로 달러/원의 상승이 제한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이전과 달라진 점은 중국의 연료유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감소 전망으로 국제유가가 큰 폭 하락했다는 점과 당국 개입에 따른 고점인식으로 1030원대에서 그동안 약화됐던 수출업체 네고가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국제유가의 하향조정 지속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으나, 당국 개입 가능성과 네고 물량으로 1040원선 위로의 추가상승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25일 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최근 물가상승 완화를 위해 강한 달러를 지지하고 있는 FRB의 입장을 확인하는 성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의 영향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다면 달러강세에 따른 유가하락으로 서울환시에는 달러/원 하락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015.00~1035.00원 전망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1030원대 진입이 어려워 보인다. 물가우려로 인해 웬만한 원화약세 요인으로는 상승이 어렵다. 국제유가의 경우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높은 수준이다. 이 점을 감안하면서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를 약화시키면 증시 반등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살펴야 한다. 중국쪽이 석유 수요를 억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 효과를 거두면 국제유가 조정장세도 가능해 보인다. 또한 다른 유가 소비국 움직임 또한 적극적이여서 유가 상승 모멘텀은 약화될 것도 같다. 환율이 쉽게 상승하기 힘든 분위기다. 이번주는 경상수지 발표, FOMC 금리결정이 있다. FOMC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있고 스탠스도 긴축 정책 입장을 표명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