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박희태 전 국회 부의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대통합의 화합 정치를 펼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 전 부의장은 "당내에서 '계파'라는 용어가 사라지도록 갈등을 모두 녹이는 용광로가 되겠다"며 "또 청와대에 할 말을 하는 '꼿꼿한 여당'을 하겠. 국정을 주도하는 여당다운 여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몽준 최고위원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한나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창조하겠다"고 대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당내 계파를 넘어 국민과 당원이 중심이 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새 정부 출범 4개월만에 국민 신뢰가 무너져 내렸지만, 지금 다시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다"고 역설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오는 24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의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나라당 전당대회는 다음달 3일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