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은 22일 '최근 중동 경제의 구조 변화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중동경제가 '생계형'에서 '가치중시형'으로 바뀌고 있는데 반해 국내 수출업체들은 여전히 일부 고소득층만을 겨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한국과 중동의 교역은 사실상 정체상태"라며 "10대 수출품목에서 지난 2003년 9개 품목이 걸프협력기구(GCC)국가에 수출됐지만 지난해에는 6개로 줄었다"면서 "건설 플랜트 부문도 선진국에 밀려 최근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따라서 중동시장을 세분화해 차별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과 GCC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