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현재 유가상황이 지난 1, 2차 오일쇼크 때 만큼 악화되고 있기 때문.
현대경제연구원은 22일 '3차 오일쇼크 가능성 진단과 대응 방안' 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실질 유가 수준은 2차 오일쇼크의 1.5배, 유가상승률도 이 시기 수준을 상회한다"면서 "세계경제의 원유 의존도는 2차 오일쇼크 수준까지 높아져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가 상승세는 올해 초부터 시작돼, 기간 면에서 아직 1·2차 오일쇼크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연구원은 "하반기 평균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만 돼도 연간 경제성장률은 3.7%로 잠재성장률을 하회할 것이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간 6.5%, 경상수지는 약 70.5억 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또 "만약 하반기 유가 평균이 배럴당 200달러가 될 경우, 연간 경제성장률은 2.5%, 소비자물가 상승률 8.9%, 경상수지 180.4억 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구원은 고유가 극복을 위한 기업차원의 대응방안으로 "수익성 악화에 대응한 비상 경영 체제 구축, 원자재 구매 효율성 확보, 해외 마케팅 능력 제고,비가격 경쟁력 강화"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