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다른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채권시장은 특별한 방향을 잡아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70%로 전일대비 0.04%포인트 상승,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도 같은 폭 상승한 5.78%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2틱 하락한 106.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물가 불안이 여전한 모습이나 오늘 예정된 국고채 바이백 1조원과 다음주에 있을 국고채 직매입 5000억원이 단기적으로나마 수급에 호재로 작용, 시장의 약세를 제한하고 있다.
더욱이 국제유가도 소폭이나마 하락하고 있어 시장은 약세 분위기 속에서 관망하는 모습이 짙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의 관점은 숏이 많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유가가 하락했다고 하나 여전히 배럴당 130달러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물가에 대한 부담 역시 이어지고 있어 쉽게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다.
그러나 국고채 바이백, 직매입 등으로 수급은이 단기적으로 좋은 데다 국채선물의 저평이 아직도 20틱 이상이나 벌어져 있어 매도도 쉽지 않은 모습이다.
이 때문에 시장은 매수도 매도도 모두 유보한 채 관망하는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1800계약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증권사는 107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국고채 바이백과 직매입으로 단기적으로나마 수급이 좋은 데다 선물 저평도 있어 기관들이 쉽게 매도에 나서지 않고 있다"면서도 "물가 불안도 여전히 시장을 짓누르고 있어 매수 역시 쉽지 않은 모습이다, 이 때문에 관망세가 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