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반전됐다.
오전 중 당국자들의 발언 등에 영향 받고 국제유가 하락 등의 환율 하락 재료가 있었으나 국내 증시가 하락 반전되면서 환율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1분 현재 1026.50/90원으로 전날보다 0.50/9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7월물은 1028.60원으로 전날보다 0.8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24.5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50원 하락 출발 후 1020원대 초반 지지를 받으면서 하락세를 지속하는 듯 했으나 국내 증시가 상승분을 대거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환율에는 상승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
주요 매매주체들은 환율의 1020원 지지가 확고하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일정부분 숏커버에 나서고 있어 환율 상승폭이 조금 더 확대된 면이 발견된다.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는 미국 최대 채권보증업체인 MBIA와 앰벡(Ambac)을 각각 최상위 신용등급 'AAA'에서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여전히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은 현재진행형이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 상승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은 가운데 수급에 따라 아래위 양방향성 어디든 제한적인 등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1020원 지지가 확인된 만큼 시장은 이 지지선을 깨기 어렵다는 인식을 하고 있고 일정부분 상승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며 "며칠간 조용한 당국의 개입여부도 살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일단 1020~1030원 사이 등락이 유력해 보이고 큰 폭의 상하 움직임은 제한될 것"이라며 "수급에 따라 상승 하락 어느쪽으로도 움직일 수 있는 흐름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