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에너지가 인상 등이 국제유가에는 하락요인으로 작동했고 미국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로인해 환율 하락세가 진행되고 있지만 결제가 꾸준하고 외국인 주식관련 역송금 수요도 있어 아래쪽이 탄탄해 보인다.
전날 이명박 대통령이 "뼈저린 반성"과 더불어 "물가와 민생 안정에 최우선하겠다"며 정책기조 변경을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이날 장 시작전 기획재정부 강만수 장관이 하반기 경제운용을 물가에 최우선 한다고 발언함으로써 당국 개입경계감도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2분 현재 1024.70/1025.00원으로 전날보다 1.30/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7월물은 1026.60원으로 전날보다 1.1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24.5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50원 하락 출발했고 이후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1020원대 초반 지지는 여전하다.
간밤 국제유가는 131달러선으로 후퇴하면서 중국 에너지가 인상에 따른 수요 위축을 우려했고 뉴욕증시는 달러 강세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국내증시는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고 외국인은 300억원이 넘는 주식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기본적인 대내외적인 환율상승 요인이 우세하나 물가 우선 정책으로 인해 환율 개입 가능성이 여전해 이를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1020원대 초반에서는 꾸준하게 주식 역송금 수요 등이 불거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아래쪽이 탄탄해 보인다"며 "환율은 여전히 상승추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 힘들어 방향성이 아래위로 아직 열려 있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