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어제 심리적인 요인에 따라 낙폭이 컸다는 점에서 상승폭도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수급에서 외국인들이 IT주에 대한 대규모 매도를 보이며 9일째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IT주에 대한 추가적인 매물압력이 크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당분간 인플레 우려와 경기 불활실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의미있는 반등보다는 기술적 반등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높다. 다음주 FOMC회의 전까지는 주가가 크게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최근 유가급등에 따라 낙폭이 컸던 항공주들의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
다음은 증권시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
국제유가 급락에 따라 국내증시의 반등이 예상된다.
어제 국내증시는 심리적인 요인으로 과도하게 빠졌기 때문에 반등폭은 미국증시 반등폭에 비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외국인들이 IT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추가적인 매물압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유가급등에 따라 주가하락세를 보였던 항공주들의 강세도 예상된다.
한화증권 민상일 연구원
국제유가 급락으로 미국증시가 상승했지만 유가가 안정을 찾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가 의미있는 수준으로 당장 떨어지기는 힘들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인플에 우려, 경기 불확실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 전체적인 흐름은 어제 낙폭이 컸기 때문에 반등이 예상되지만 기술적 성격의 반등이지 큰 의미를 부여할 정도는 아니다.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다음주 FOMC회의까지의 증시가 크게 움직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승한 CJ투자증권 연구위원
어제 중국의 유류가격 인상으로 소비가 줄을 것이라는 기대로 미국시장이 반등한 것은 일단 긍정적이다.
인플레이션의 가장 중요한 변수인 석유의 수요측면에서 감소로 가격이 진정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석유가격의 상승이 수요공급적 측면 못지않게 달러약세에 기인하기 때문에 미국 연준의 발언이 중요하다.
일단 이번에는 동결할 것으로 보이나 그와 함께 언급될 멘트가 어떻게 나올지가 중요하다.
연준의 말 한마디에 따라 달러약세가 해소되고 물가가 안정되는 단초가 제공될 것이다.
그때까지는 시장은 당분간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