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KTBF0809는 적극적인 매도 주체가 없는 가운데 주가 및 환율하락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 시장 강세와 저평 확대에 따른 매도세 자제로 장 초반부터 강 보합세를 보였다. 장 초반 증권사 매물에 대한 경계감이 있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매도를 줄이는 양상을 보이자 심리가 호전돼 오전 장 중반 이후부터는 106.10대를 테스트할 정도로 레벨이 올라갔다. 이어,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1,020원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확인되고, 주식시장이 하락세가 깊어져 폭락세로 변해감에 따라 106.10대를 레인지 하단으로 해 106.20대를 쳐다보는 상황이 됐다. 외국인이 매수를, 은행이 매도를 주도한 편이었지만 양쪽 다 적극적인 베팅을 자제하는 태도를 취함에 따라 장 분위기는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다.
외국인이 1,981계약 순매수했으며, 은행이 2,507계약 순매도했다. 시장거래량은 42,481계약에 달했으며, 가격변동범위는 105.97~106.21(고저차 0.24)였다. 마감가는 15틱 상승한 106.12였다.
뉴욕에서 출발한 글로벌 증시하락세는 전일 뉴욕증시 반등으로 마무리됐다. 중국정부가 에너지 가격을 인상하면서 국제유가가 크게 내려온 것이 호재가 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대에서 130달러대로 상승하는 동안 중국당국이 자국내 에너지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버틴 것은 중국인들의 에너지소비에 장려금을 지급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번 인상조치로 중국의 에너지소비가 억제됨으로써 국제유가가 상당부분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그 동안 고유가로 우리나라는 국제수지가 악화됐으며 각종 물가가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하는 부담을 안아왔다. 최근 환율상승세도 유가상승의 영향이 크다. 만약 예상대로 유가가 하향안정세를 지속한다면 이런 추세가 되돌려질 압력에 직면할 것이다. 이에 따라 국제수지개선과 환율이 하락하고 수입원자재 물가도 하락이 예상된다. 채권시장을 짓눌러왔던 물가우려가 완화되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주 FOMC가 인플레 압력을 거론하는 등 향후 긴축가능성을 시사할 경우 우리 물가에 긍정적인 변수가 되면서 채권금리도 추가 하락할 것이다. 더구나 국고채 바이백과 직매입 등으로 당분간 수급상황도 우호적일 것이므로 채권시장은 안팎으로 호재에 둘러싸인 형국이다.
금일 국채선물은 국제 유가하락과 우호적인 국내수급 상황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금일 KTBF0809 예상 변동 범위는 106.00~106.4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