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9일 5%이상 급락하면서 12만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긍정적인 2/4분기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터치폰 가격과 관련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는 게 시장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증권가의 한 애널리스트는 이날 LG전자와 관련, "미국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2의 출시로 인해 LG전자가 스프린트 PCS향 터치폰 제품 가격을 낮게 책정한 것으로 알고있다"며 "그로인해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LCD TV 부문에서 소니와 삼성전자가 가격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로인해 LG전자의 LCD TV 판매가 타격을 입을 것이란 시장 우려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GE인수설이 계속되면서 여러가지 루머와 설들이 뒤엉켜 주가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LG전자의 휴대폰 부문 실적악화 우려는 '기우'라고 분석했다.
그는 "애플 아이폰2의 출시로 휴대폰에서 호실적을 보여주는 LG전자가 타격을 입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는 예상되나 LG전자는 이에 적정한 대응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휴대폰 부문에서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LCD TV부문에서 소니와 삼성전자가 가격경쟁을 펼칠 것이란 전망은 큰 위협요소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가격이 내려가도 일시적인 현상이다. 소니가 무리한 가격경쟁을 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끊임없이 제기되는 GE인수설과 관련해서도 그는 "GE인수 가능성이 매우 작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가지 설과 우려가 혼동돼 주가가 부진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2/4분기 LG전자의 실적은 전분기대비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