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연일 급락한 가운데, 중국 정부의 별다른 증시 부양책이 나오지 않자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
19일 오전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37% 급락한 2841.89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의 상하이B지수도 전일대비 3% 가까이 급락한 211.92로 오전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미국 재무부는 중국이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들의 주식투자시 의무보호예수기간을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또 전날 제품가격 통제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돌며 급등했던 정유업종 등 에너지 업종주가 국제유가 급등 속에 큰 폭으로 후퇴했고, 증권사와 부동산개발 및 은행업종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투기적 자금 유입을 막기 위해 비거주자 예금계좌에 대한 감시를 더욱 철저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베이징과 상하이 그리고 장수, 저장, 광동 등의 지역에서는 은행들이 비거주자에 대해 개설한 위앤화 은행계좌에 대한 자료를 보고하도록 의무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