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가 당초 15억 달러 정도로 계획했던 외화채권 발행 계획을 22억 달러로 규모를 확대 발행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쳤다.
2038년 만기 30년짜리 발행 채권은 동일만기 미국 재무증권 대비 3.37%포인트 가산금리를 얹었다. 1월달에 30년물 발행 가산금리 2.39%포인트에 비해 약간 증가하는데 그친 것이다.
참고로 J.P.모간체이스의 EMBI+에 따르면 현재 투자자들은 신흥시장이 발행한 달러채권에 대해 2.47%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3월17일 기록한 3.27%포인트에 비해 대폭 낮아진 것이다.
인도네시아가 최근 금리 인상과 보조금 감축을 통한 연료 가격을 인상 등 적극적인 거시정책을 구사하면서 루피아화 가치를 안정시키자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기도 했지만, 15억 달러 예상 발행액에 60억 달러의 자금이 몰렸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었다는 방증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인도네시아 정부는 3년 만에 처음으로 연료 가격을 평균 29% 인상했고, 이번달 5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8.5%로 0.25%포인트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