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철근업종의 2/4분기 영업실적은 ▲ 타이트한 철근수급과 낮은 재고 ▲ 중국산 철근 수입가격 상승으로 국내가격 지지 ▲ 고철가격 상승으로 국내 철근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성 이익증가 등으로 1/4분기에 이어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제철의 2/4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대비 41% 증가한 3162억원, 대한제강은 35% 늘어난 320억원, 한국철강은 8% 증가한 360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또 이같은 2/4분기 예상 실적을 반영해 현대제철의 올해 이익 전망을 기존예상보다 9% 높였다. 대한제강에 대해서도 20% 상향 조정하고, 한국철강은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 철근 수급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낮은 재고 등 타이트한 상황을 지속하고, 내년에도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책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일 것"이라며 "올 하반기와 내년 수익성이 올 상반기 대비 둔화되더라도 실적악화라기보다는 재고평가성이익 감소에 따른 정상적인 이익수준으로의 회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익상향조정으로 대한제강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높였으며, 현대제철과 한국철강은 각각 10만1000원과 11만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