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가 전주말 종가대비 380.64엔, 2.72% 급등한 1만 4354.37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6일 이후 1주 만에 최고치다.
주말 미국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유가 하락 및 엔/달러의 108엔선 강세가 지속되면서 대형수출업체 주가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홍콩과 중국 증시가 일제히 급등한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고, 후반들어 지수선물 주도로 지수가 상승 폭을 넓혔다.
이날 토픽스(TOPIX)는 전주말 대비 30.12엔 급등한 1401.69로 거래를 마감하며 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1400선을 회복했다.
지난주에 낙폭이 컸던 해운, 철강, 부동산 및 도매업종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한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유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석유, 석탄 및 광업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한편 이번주 미국 대형투자은행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자세를 견지한 투자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거래량은 3주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