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마련한 국내 IR을 통해 이같은 방안을 내놓았다.
그 동안 수시로 발행자 중심의 물량을 쏟아 내면서 산은으로선 조달 신축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는 적시성을 충족할 수 있었지만 불행 물량예측이 안되고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마찰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라는 반성에 따른 조치다.
산은은 이에 따라 수시·발행자 중심 물량 출회를 지양하고 발행 물량일 미리 알려 준 상태에서 만기와 표면금리가 같은 채권을 수 차례 발행한 뒤 이를 통합하는 과정을 거친 뒤 내년부터 조기상환 (Buy-back)방식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이같은 시장친화적 접근 노력이 다른 민영화 노력과 맞물려 산금채의 선도적 금융채 위상을 유지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정부 보증 효과와 특수채로서 자산운용 편입비중이 예외로 인정되는 등의 장점이 소실 되기 전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선택인 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