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고환율 여건 한에서 물가의 상방리스크가 성장의 하방리스크보다 크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12일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5.00%로 동결한 가운데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을 통해 이 같은 평가를 내렸다.
금통위는 물가의 오름세와 성장 둔화세가 모두 진행되고 있지만 성장둔화 압력은 아직까지 완만하게 나타나는 현실을 고려, 물가에 초점을 맞춰 금리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는 "최근 우리 경제는 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으로 물가오름세가 확대되고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물가에 대해서는 원화환율 급등의 영향이 가세했고 공산품과 서비스요금이 큰 폭으로 오르는 등 물가상승세가 대부분의 품목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장의 경우 수출이 꾸준한 신장세를 보임에 따라 성장둔화 압력은 아직까지는 완만하다는 판단이다.
또 최근과 같은 고유가,고환율 여건 하에서는 물가의 상방리스크가 성장의 하방리스크보다 큰 것으로 평가했다.
금통위는 이런 평가를 바탕으로 "물가 급등으로 내수부진이 심화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기대시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경제정책을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수지는 수출호조로 상품수지가 흑자를 보이고 있으나 서비스수지와 소득수지가 적자를 나타내면서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12일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5.00%로 동결한 가운데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을 통해 이 같은 평가를 내렸다.
금통위는 물가의 오름세와 성장 둔화세가 모두 진행되고 있지만 성장둔화 압력은 아직까지 완만하게 나타나는 현실을 고려, 물가에 초점을 맞춰 금리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는 "최근 우리 경제는 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으로 물가오름세가 확대되고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물가에 대해서는 원화환율 급등의 영향이 가세했고 공산품과 서비스요금이 큰 폭으로 오르는 등 물가상승세가 대부분의 품목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장의 경우 수출이 꾸준한 신장세를 보임에 따라 성장둔화 압력은 아직까지는 완만하다는 판단이다.
또 최근과 같은 고유가,고환율 여건 하에서는 물가의 상방리스크가 성장의 하방리스크보다 큰 것으로 평가했다.
금통위는 이런 평가를 바탕으로 "물가 급등으로 내수부진이 심화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기대시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경제정책을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수지는 수출호조로 상품수지가 흑자를 보이고 있으나 서비스수지와 소득수지가 적자를 나타내면서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