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가 이렇게 떨어진 이유는 은행들의 지준마감을 하루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이 많이 남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채권시장이 좋지 않아 통안증권 입찰 참여를 기피했고 지난 5일 7일물 RP매각입찰에도 소극적으로 참여했다. 4조4천억원 밖에 낙찰되지 않았었다.
은행들이 지준마감일인 11일에도 자금이 남을 경우 한국은행에 하루짜리 자금조정예금으로 4.5%에 맡길 수 있다.
하루짜리 콜금리가 통상적으로 기준금리 수준에서 형성되는 걸 감안하면 하루 0.50%의 이자손실을 보게 되는 셈이다. 이런 이자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 콜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에 콜금리가 이처럼 떨어진 것이다.
은행권의 지준잉여규모는 적수기준으로 6-8조원정도 되는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은행들이 단기자금 예측을 잘해야 이자손실을 보지 않을 것"이라면서 "적응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차츰 적응하게 되면 콜시장이 시장기능을 제대로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