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등 경제5단체 부회장들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계는 지난 4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타결 이후 계속되고 있는 시위로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확산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유창무 무역협회 부회장, 김상열 대한상의 부회장, 장지종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동응 경영자총협회 전무가 참석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시위의 장기화는 경제 현안에 대한 정부의 효과적인 대처를 불가능하게 만들 뿐 아니라, 기업투자를 위축시켜 일자리 창출을 어렵게 할 것"이라며 "근로자와 기업과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위기를 헤쳐 나가야할 이 시점에서 연일 계속되는 시위와 노동계의 파업 주장은 우리 경제에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 5단체는 "더 이상의 시위로 우리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과 자세를 보여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면서 "우리 경제계는 근로자 및 정부와 힘을 합쳐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