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미국 유럽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조만간 금리인상으로 전환할 것이란 조짐에 2년물 금리가 12년래 최대 폭등 양상을 보였다.
뉴역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한 차원에서 긴축 정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영국 생산자물가지수가 20년래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소식도 들려왔다.
한편 미국 4월 주택매매계약지수가 6.3%나 급등한 것, 미국 증시가 급락 양상에서 벗어나며 진정 국면을 보인 것도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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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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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일 1.83(-0.02). 2.38(-0.12). 3.18(-0.15). 3.91(-0.13). 4.62(-0.11)
09일 1.88(+0.05). 2.71(+0.33). 3.39(+0.21). 4.00(+0.09). 4.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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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채권 전문가들은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갈수록 중대한 우려 사안이 되면서 긴축 정책으로의 선회 부담이 작용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영국 길트채 2년물 금리도 0.33%포인트 급등하면서 1998년 이래 최대 폭등 양상을 나타냈다. 다만 독일 분트채 2년물 금리는 4.68%로 0.05%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금리선물 시장은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38% 반영하기 시작했다. 지난 주말에 비해 그 가능성이 4배나 높아진 셈이다.
또 연말까지 금리인상 가능성은 87%나 반영되기 시작했다. 지난 주말 63%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급격히 강화된 모습.
이날 티모시 기트너 뉴욕 연준 총재는 연설 후 질의응답을 통해 대규모의 지속적인 물가 압력은 중앙은행들이 긴축으로 전환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준 총재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인플레를 억제하려면 금리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주 목요일 예정된 10년물 국채 입찰은 110억 달러 규모로 발표됐는데,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결과가 그리 좋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유럽이 당장 다음 달에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가운데 미국이 금리인하 카드를 만지작 거릴 수도 없을 뿐더러 달러화 약세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란 의지를 보인 것도 감안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날 미국 부동산중개업협회는 4월 주택매매계약지수가 전월대비 6.3% 급등한 88.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리먼브러더스 악재와 S&P의 MBIA 및 앰벡 보증채 등급 하향 등 금융 악재가 불거졌지만 채권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