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당초 중국 금융당국과 청도시 정부인사, 현지진추 주요 거래처 대표 등 150여명의 내외빈을 초청할 예정이었지만 쓰촨성 지진 참사를 감안해 대폭 간소화했다.
이 행장은 대신에, 행사비용 절감액과 직원 모금액을 합해 현지 돈 40만 위앤, 우리돈 약 6000만원을 청도시 정부를 통해 구호성금으로 기부하는 아름다운 행보를 보였다.
부산은행에게 청도사무소는 외환위기 후 해외 영업거점으로는 선봉 노릇을 맡았다.
이 행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외환위기 이후 첫 해외사무소를 청도에 개소한 이유에 대해 "청도가 해양과 항만을 끼고 있는 산업중심지로서 도시 경쟁력과 투자환경이 우수해 부산 연고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도시"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 행장은 나아가 "청도가 지니고 있는 지리적 경제적 장점을 살려 청도와 부산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교류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사무소로 있는 동안은 정보조사와 시장 환경 현지진출 기업 업황 분석 등을 통해 영업예비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 행장은 충분히 역량을 축적한 뒤 지점전환을 통해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