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6일 “현재 주식시장은 재차 상승할 여건을 차곡차곡 갖추고 있어 매입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코스피가 1,800~1,850P 사이에 갇혀 기간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업종별로도 뚜렷한 주도주가 없이 방향성을 잃은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조정이유에 대해 “지난 3월부터5월 중순까지 약 2개월간 유동성랠리 이후 추가 상승을 위한 모멘텀 부재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모멘텀 부재기간이 길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기업의 이익 전망은 3월을 저점으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고, 당분간 상승추세가 꺾일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현재 하락하고 있지만 달러화 가치의 상승으로 원/달러의 하락세는 완만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경기지표는 과거 트랜드 하단에 위치하고 있거나 트랜드를 하회한 상황에서
부분적으로 경기가 바닥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향후 약간의 경기회복 요인만 가세해도 경기회복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외 부분에서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 기대감이 원/달러 환율의 완만한 둔화 영향을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유가가 기술적 반락기에 진입했다는 점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을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기업이익 회복세, 주가의 완만한 조정, 대외 경기모멘텀의 상승 반전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주식시장은 재차 상승할 여건을 차곡차곡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 시장을 이렇게 진단하면서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첫번째가 대외부분에서 미국경제지표의 반등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 경기와 연관이 높은 IT업종의 재반 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것이다.
반도체, IT하드웨어 업종은 여전히 비중확대를 고수해야 할 업종으로 분류했다.
다음으로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반전 했는데 FRB의 금리정책 변화 조짐과 달러화 가치 반등, 글로벌 원유 수요 둔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완화 등을 감안할 때 국제유가 하락세가 1~2개월 정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항공, 해운 등 운송업종과 같이 유가 하락기에 가장 피해가 컸던 업종의 단기 매수전략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2/4분기 실적에 대해 관심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전망이 상향조정되는 업종도 유망하다고 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반도체, IT하드웨어, 조선, 철강업종의 실적전망이 상향조정되고 있다”며 “실적시즌이 다가올수록 이들 업종에 대해 투자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