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로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는 채권시장은 오후 들어 거래가 한산한 채 횡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46%로 전일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0틱 상승한 106.65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020원선을 지켜내고 유가도 여전히 높은 상황을 보이고 있지만 채권시장은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면서 다소나마 강세 기운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현재 전일대비 5.0원 오른 1022.4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금통위 전 긴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거래는 거의 없는 편이고 물가불안과 가격 메리트라는 상반된 재료 가운데 시장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더욱이 외국인들도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기는 하지만 매수세가 강하지 않아 강세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1561계약, 은행은 762계약, 선물은 58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투신은 436계약의 순매도로 장에 대응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오후들어 저가매수가 들어오면서 다소 세졌지만 연휴를 앞두고 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외국인들이 며칠만에 국채선물을 매수하고 있기는 하지만 규모가 크지는 않아 시장이 반신반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