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타이슨푸드(Tyson Foods), 카길(Cargill), 제이비에스스위프트(JBS Swift), 내셔널비프(National Beef) 그리고 스미스필드비프그룹(Smithfield Beef Group) 등은 성명서를 통해 한시적으로 도축된 소의 월령이 30개월 이상인지 그보다 어린지 여부를 알리는 레이블을 부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임시 조치는 한국 국민들이 미국산 수입 쇠고기에 대해 광우병 위험이 높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거세게 항의하고 나선데 따른 대응 조치.
미국 육류업체들은 이번 성명서에서 "한국 소비자들이 [표시를 보고] 수입된 쇠고기를 구입할 것인지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일단 월령이 낮은 소는 광우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공포로 지난 4년 반동안 대부분 수입이 금지되어 왔으나, 한국 정부는 지난주 수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결정은 당초 3일 고시될 예정이었으나 촛불집회의 성난 민심과 야당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