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완성차업체들의 5월 내수판매는 10만7234대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했다"며 "지난달에 비해서는 3.4% 감소했지만 영업일수가 적었음을 감안하면 질적 판매 수준은 높았다"고 분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승용세단과 경차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현대차, 기아차의 판매가 양호한 반면, 경유 가격 급등으로 인해 판매 차종 중 RV 비중이 높은 쌍용차의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차에 대해 그는 "수요가 부진한 미국공장과 서유럽 수출선적이 감소한 터키공장의 실적이 부진했지만 중국공장 및 인도공장의 2공장 증설 효과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 애널리스트는 고유가로 인해 나타난 SUV 판매 감소가 내수 위축으로 확산될 수 있다며 자동차업종에 대해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현대차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