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ISM 제조업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소폭 상회해 달러화에 호재가 됐지만, 영국 금융기관의 디폴트 관측이나 S&P의 미국 대형 IB 등급 하향조정 등 신용우려가 촉발되면서 캐리트레이드 청산이 촉발됐다.
일본 엔화와 스위스프랑(Sfr)이 강세를 보인 반면 달러 및 파운드 등 고금리 통화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달러화지수는 0.09포인트, 0.13% 오른 72.96을 기록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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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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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1.5555.... 105.41.... 164.00.... 1.9809.... 1.0421.... 95.58
02일 1.5538.... 104.44.... 162.30.... 1.9672.... 1.0374.... 9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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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신용평가사 S&P가 모간스탠리, 메릴린치, 리먼브러더스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강등하고 향후 주요 은행들의 자본 건전성 및 실적 우려를 경고했다.
특히 영국계 대형 대부업체인 브래드포드앤빙글리(Bradford & Bingley)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파운드화가 급락했다.
그동안 잠잠했던 신용위기가 다시 재점화돼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으로 도피했다. 이날 유럽의 금융주는 급락했고, 미국 증시 역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보리스 슈로스버그(Boris Schlossberg)는 "위험 회피가 다시 강화됐다"며, "유럽에서 소비자대출 파산 위험이 불거지면서 레버리지가 큰 미국과 영국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의 공급자관리협회(ISM)는 5월 제조업지수가 전월대비 1.3%포인트 오른 49.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은 48.0~48.5 정도를 예상해 결과는 이를 소폭 상회했다.
유로존 5월 PMI제조업지수는 2005년 8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유로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유로화 약세 흐름에 기여했다.
이날 엔/달러는 104.70선에서 출발 104.01엔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후 소폭 반등해 104.40엔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엔/유로는 162엔 중반선에서 하락 출발해 162.06엔까지 하락했다.
달러/유로는 1.55달러 초반선에서 하락 출발, 1.5495달러을 저점으로 반등해 1.5588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차익실현 양상을 보이면서 하락해 1.55달러 초반선으로 다시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