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30일 오전 7시30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한일 BSR 실무협의기관 창립 준비회의'를 열고 교역 및 투자촉진, 중소기업협력, 기술교류 등 한일간 산업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일 BSR 실무협의기관은 지난달 21일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맞춰 양국 경제계 지도자간에 개최된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테이블(Business Summit Roundtable: BSR)의 합의사항을 추진해나가기 위해 설립될 예정이다.
BSR의 합의사항은 무역 및 투자촉진 협의기관 설치, 환경 및 에너지 분야 협력강화, 중소기업간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 확대 등이었다.
이날 회의에는 전경련,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와 지식경제부, KOTRA, 부품소재산업진흥원 등의 대일 경제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책임자들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추진돼 왔던 각 단체별 대칠(對日) 협력사업이 한일 양국간 전반적인 산업협력의 틀 속에서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대일무역역조의 주 요인이 되고 있는 부품소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부품소재 기업의 한국투자 촉진이나 한국 부품소재 구매확대, 그리고 부품소재 분야의 기술협력과 인적교류 확대 등을 위해 민관이 함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했다.
전경련은 이날 회의결과를 토대로 BSR의 일본측 카운터파트인 경단련측과 공동실무협의기관을 다음달경에 출범시켜 한일 BSR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작성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