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애널리스트는 "다만 가입자 정보 유출 소송이 이어지면서 기업 신뢰도에 부정적"이라며 "IPTV 수익성 개선이 컨텐츠 비용 증가로 예상보다 지연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나 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는 13,200원에서 12,000원으로 낮춘다.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1) 6월 이후 SK텔레콤과의 결합판매에 따른 시너지 효과, 2)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호전, 3) 과도한 주가하락에 따른 시장과의 Valuation 격차 확대 때문이다.
리스크 요인은 1) 가입자 정보 유출 관련 소송이 이어지면서 기업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2) IPTV 수익성 개선이 컨텐츠 비용 증가로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우려가 있다는 것 등이다.
3월 이후 주가는 1분기 적자 전환, 가입자 정보유출과 관련한 소송, 텔레마케팅(TM) 잠정 중단 등으로 30% 하락했다. 최근의 주가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마케팅비용 증가로 수익 낮춰 추정
2분기 매출액은 가입자 유치 부진으로 전분기대비 1.3% 증가에 그칠 것이나 수익성은 1분기에 250억원의 일회적인 비용이 계상됐던 기저효과로 개선될 전망이다.
하지만 2분기 가입자 유치 차질, 하반기 이후 적극적인 가입자 확보 전략 및 IPTV 수익성 개선 지연을 반영해 2008년, 2009년 영업이익 예상치를 각각 13.7%, 6.3% 하향 조정한다.
- 4~5월에 가입자 유치가 부진했으나 6월 이후 결합판매 효과 예상
가입자 정보 유출 의혹, 텔레마케팅(TM) 잠정 중단으로 4~5월 중 가입자 유치가 예상보다 부진했다. 하지만 6월에는 SK텔레콤과 결합상품을 출시해 가입자 확보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결합판매를 통한 가입자 유치가 점차 TM을 대체하면서 TM 축소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어느 정도는 상쇄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의 이동전화 결합판매 할인율 확대 허용이 더욱 긍정적인 요인이다.
- IPTV 컨텐츠 비용 증가는 부담 요인
하나TV는 10월에 실시간 방송인 IPTV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컨텐츠 확보의 어려움과 컨텐츠 비용 증가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IPTV의 수익성 개선 시점은 동사의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